통산 100승 기록을 달성한 김광현의 소식이 화제다.
24일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좌완 에이스 김광현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8이닝 2실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 팀이 3-2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김광현은 선왼손투수로 100승 고지를 밟은 역대 3번째 투수가 됐다. KBO리그 전체에서는 26번째다.
또한 김광현은 27세 9개월 2일로 100승을 달성해 정민철, 선동렬에 이은 최연소 3위 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앞서 통산 97승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 김광현은 지난 7일 롯데 자이언츠전(7이닝 1실점)·13일 KIA 타이거즈전(7이닝 무실점)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100승 달성에 임박한 바 있다.
이에 김광현은 “홈런 2개를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야수들이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해줘 이길 수 있었다”며 “야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수에서 집중하는 것을 보고 감동을 받아 더 열심히 던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대에 100승을 기록했고, 또 SK에서만 던져 첫 100 쩜?기록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연승은 이어가고, 연패를 끊을 수 있는 투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4月 장, 반드시 사둬야 할 新 유망 종목 2선 /3일 무료체험/ ▶ 지금 확인
매일 200여건 씩 업데이트!! 국내 증권사의 리서치 보고서 총집합! 기업분석,산업분석,시장분석리포트 한 번에!!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를 통해서 다양한 투자의견과 투자종목에 대한 컨설팅도 받으세요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